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KFC, 스마트폰 '화웨이 7 플러스' 출시…中 진출 30주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일부터 5000대 한정 판매…가격은 우리돈 19만원

뉴스1

화웨이 7 플러스 KFC 버전.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KFC가 중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화웨이와 손잡고 한정판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CN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한정판 'KFC 화웨이 7 플러스'는 선명한 빨간색으로 KFC 마스코트, 커넬 샌더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또한 KFC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다. 총 5000대가 한 대당 1099위안(약 19만원)에 판매된다. 오는 13일부터 티몰(T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KFC는 지난 7일 중국 SNS 웨이보 계정에 화웨이와의 제휴를 알렸다. 그러면서 KFC는 동영상을 첨부했다. 동영상은 KFC와 화웨이가 조그맣게 처음 문을 연 1987년 당시의 모습과 2017년의 양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KFC는 1987년 11월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 근처에 첫 중국 매장을 열었다. KFC, 피자헛, 타코벨을 운영하는 염차이나(Yum China)는 오늘날 중국에 매장 7600곳 이상 운영하고 있다.

전자기기 업체 화웨이 역시 1987년 선전에서 처음 설립됐다.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3위를 기록할 만큼 훌쩍 성장했다.



hemingw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