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추모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포 21발과 함께 군인들이 성조기에 싸인 관을 국회의사당 밖으로 운구합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현지시간 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와 제러드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 등이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가 가졌던 '인격의 힘'을 강조했고
"지미 카터는 우정과 그의 삶을 통해 제게 '인격의 힘'은 우리가 가진 타이틀이나 권력 그 이상이라는 걸 가르쳐주었습니다"
카터의 전임자로 서로 추도사를 약속했던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도 2006년 타계 전 아버지가 남긴 추도사를 읽었습니다.
스티브 포드 / 포드 전 대통령 아들
"정직과 진실을 말하는 건 지미 카터라는 이름과 동의어였습니다. 그는 평생동안 그 정직함을 보여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등 전·현직 대통령 5명도 참석해 카터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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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추모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포 21발과 함께 군인들이 성조기에 싸인 관을 국회의사당 밖으로 운구합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현지시간 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와 제러드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 등이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가 가졌던 '인격의 힘'을 강조했고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지미 카터는 우정과 그의 삶을 통해 제게 '인격의 힘'은 우리가 가진 타이틀이나 권력 그 이상이라는 걸 가르쳐주었습니다"
카터의 전임자로 서로 추도사를 약속했던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도 2006년 타계 전 아버지가 남긴 추도사를 읽었습니다.
스티브 포드 / 포드 전 대통령 아들
"정직과 진실을 말하는 건 지미 카터라는 이름과 동의어였습니다. 그는 평생동안 그 정직함을 보여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등 전·현직 대통령 5명도 참석해 카터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향년 100세로 타계한 카터 전 대통령의 유해는 국장을 마친 뒤 부인 로잘린 여사가 잠든 조지아주 가족 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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