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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비보호좌회전 차량 피하려다 그만… 시외버스 식당으로 돌진해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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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삼거리에서 식당으로 돌진한 시외버스./독자제공, 연합뉴스


시외버스가 좌회전하던 차량을 피하려다 식당으로 돌진해 4명이 다쳤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삼거리에서 시외버스 한 대가 소렌토 승용차와 부딪힌 뒤 도로를 가로질러 상가 1층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2명 등 모두 4명이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유리창과 외벽 일부도 부서졌다.

사고 당시 교차로를 직진하던 버스는 맞은편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던 소렌토 차량을 피하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다가 도로 건너 식당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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