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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국거래소, M&A 전문기관 발표...스타트업 자금조달 수월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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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M&A 전문기관을 확정ㆍ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동안 인수합병(M&A) 중개망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될 2017년 M&A 전문기관을 28일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M&A 전문기관은 지난 1년간 M&A중개망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투자유치를 선호하는 스타트업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기관성격 및 역할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협력기관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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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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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준은 M&A 전문기관 신청회사의 M&A 중개망 참여실적, 전문인력 및 활성화 계획 등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개기관 17사, 투자기관 12사, 협력기관 7사 등 총 36사를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선정된 전문기관에는 공제회와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해 전문기관 구성의 다양성이 제고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투자기관 확대로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 중개 서비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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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문기관 권역별로 차별화된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등 기관 성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중개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상장기업 매칭서비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중개 서비스 등 신규 활동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장기업 M&A에 특화된 중개망으로 육성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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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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