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대전시교육청 체계적 한글 문해교육 실시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체계적 한글 문해교육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올부터 초등 1, 2학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한글 문해교육이 강조돼 체계적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읽기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을 위해 연구회 운영, 지도 자료 개발, 교원 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한글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의 3단계 연수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1일까지 초·중등교원 111명을 대상으로 올 '한글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읽기부진 학생의 한글 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학습부진 진단 실습 및 지도, 읽기와 쓰기, 기초 연산 지도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이수 교사들은 향후 운영될 심화과정과 전문가과정 연수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계약 학습동아리 협의회'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올 '계약 학습동아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동아리는 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업무담당자 4명, 초·중 계약담당자 8명(초3, 중5)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구별 협의회에서 질의된 계약관련 사항을 수집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 최근 개정된 계약법령 정보를 공유하고 청렴계약을 위한 업무처리 기준·절차 준수방안을 협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습동아리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업무별 전화상담 담당자를 지정, 계약문의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맞춤형 상담을 지속해 나간다. 또 학습동아리에서 논의됐던 사례중심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공유해 단위학교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청렴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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