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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울산시 '시화' 이용 도시녹화산업화 방안에 전문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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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녹색포럼 위원, 한국조경사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화(市花ㆍ 장미)를 이용한 도시녹화 및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2014년 4월 8일 장미가 울산의 '시화'(市花)로 지정된 이후 장미축제 등으로 장미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의 욕구충족과 도시환경 개선, 화훼 및 관련 산업의 활로 모색 방안을 검토하여 장미가 울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 2017년 장미축제 성과 발표, 지정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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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울산시 상징화(장미)를 이용한 도시녹화방안'을, 김일배 자연보호협회 학술위원장이 '울산시 상징화(장미)를 이용한 산업화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지난 5월 '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대한 성과 발표를 통해 장미축제 콘텐츠에 대한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송해숙 의원, 영남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오 욱 교수,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박태영 회장 등이 '울산시 시화(장미) 활용과 도시녹화 및 산업화 방안' 등에 관해 지정 및 자유 토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시화인 장미를 이용한 도시녹화방안 및 사업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미도시 울산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서의 관광산업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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