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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HPE 아루바, IoT 자산 추적 플랫폼 'AATS' 및 '아루바 8400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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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박근모 기자]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모빌리티,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춰 고안된 기업용 코어 스위치 아루바 8400 시리즈와 현재 낭비되고 있는 자산을 추적해 자본 및 운영 비용을 절감시키고,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루바 어셋 트래킹 솔루션(AATS)을 출시했다.

HPE 아루바에 따르면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고가의 설비나 비품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 매년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직원들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고객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IV펌프, 심장 제세동기와 같은 응급공용기기의 위치를 모르면 병원 직원 25%가 해당 기기를 찾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며, 이는 결국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의 질을 떨어트린다. 또한 리테일이나 물류 관리도 마찬가지다. 항상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물품들은 직원들의 시간 낭비를 초래하고 결국 배송 지연 및 판매자의 수익 손실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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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자산 추적 솔루션 ‘AATS’ (사진=HEP 아루바)


HPE 아루바의 어셋 트래킹은 아루바 WiFi(무선인터넷) 인프라에 통합된 솔루션을 통해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이로써 기업은 AATS를 직관적인 위치 기반 모바일 앱이나 기존 트래킹 솔루션과 통합해 사용함으로써 중요한 물품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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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아루바 8400 시리즈’ 스위치 (사진=HPE 아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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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출시된 아루바 8400 코어 스위치 시리즈와 아루바 OS-CX 운영체제는 기업용 모바일ㆍ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증가와 대량의 데이터 소스 및 IoT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래픽 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 제작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204억개의 IoT 디바이스가 기업용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들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로 빠르게 이동해왔으나 네트워크 코어 스위치 기술 혁신은 제자리걸음이었다. 나날이 증가하는 네트워크 가시성, 통찰력 및 빠른 대응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HPE 아루바 측은 "아루바 8400 스위치 시리즈는 혁신적인 코어 및 집적 기능을 제공하고 인텔리전스를 확장해 기업의 CIO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라며 "직관적인 가시성, 보안 강화, 문제 해결에 대한 통찰력 향상 및 더욱 용이해진 자동화로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및 IoT 비즈니스를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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