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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2개 스타트업 미국서 IR 중기청 `GSV랩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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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국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GSV labs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GSV labs'는 2012년에 설립된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 내 130여 명의 멘토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보육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참여하는 국내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업체인 수아랩과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시스템 기업인 이오플로우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2개사다.

중기청은 그동안 현지의 한국 창업지원기관이나 한국계 벤처캐피털(VC) 위주로 개최돼온 관행에서 벗어나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 액셀러레이터 GSV Labs의 현지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또 일회성 피칭 대회가 아닌 4박5일 동안 팁스창업팀 등 한국 스타트업 12개사와 현지 VC 및 투자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R) 행사, 투자자 미팅, 현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타진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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