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씨스타 해체 후 갑자기 한 살 더 먹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캡처

씨스타 출신 가수 보라의 생년월일이 바뀌어 화제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보라의 프로필상 생년월일은 1990년 1월 30일.

하지만 지난 7일 씨스타 해체 후 보라의 프로필상 생년월일은 1989년 12월 30일로 바뀌어져 있다.

앞서 보라는 출연했던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자신을 "빠른 90년생"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 보라는 데뷔 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도전! 황금사다리'에 출연해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09학번으로 소개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교에 입학하는 ‘현역’이라면 1989년생의 경우 08학번, 1990년생의 경우 09학번이 된다.

하지만 보라의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태연·티파니·효연, 주얼리 출신 가수 예원 등은 모두 1989년생이다. 보라는 '빠른 년생'으로서 '족보 브레이킹'을 막기 위해 한 살 올려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보라의 실제 나이에 대한 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은 "진짜생일 호적생일 이런거 차이 아님? 굳이 속일이유는 없을거같은데" "헐ㅋㅋㅋ 그래봤자 1달차이긴한데ㅋㅋㅋㅋ" "보라 데뷔전에 무슨 대학 프로그램 나온데서 얘기한 나이는 전프로필이 맞을텐데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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