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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도심 최대 규모… 지상 50m 슬라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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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서울에서 30분 거리, 도심 최대 규모(연면적 4만㎡) 워터파크인 원마운트는 올해 '8월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시원한 이벤트로 무장했다.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이색 이벤트, 캐럴을 리믹스한 음악, 산타 모자를 쓴 안전 요원 등이 고객을 기다린다. 위기에 빠진 루돌프를 구하는 '수중 징검다리 건너기', 비밀번호를 잊은 산타클로스의 선물 상자를 여는 '시크릿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여름 시즌(6~8월) 내내 매일 펼쳐진다.

조선일보

/원마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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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는 '노는 높이'가 다른 워크파크다. 지상 50m의 아찔한 높이에 슬라이드가 자리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서는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윌링더비쉬는 50m 높이로 솟은 전망대에서 맨몸으로 낙하하는 듯한 긴장감을, 스카이부메랑고는 하늘로 솟구치며 역회전하는 동안 순간적인 무중력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7층 야외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 상공을 돌아 4층 실내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는 원마운트의 명물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시설도 완비했다.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 물·음악·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 공간은 모두 수심이 낮아 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녀가 친구들과 노는 동안 부모는 바로 옆에 있는 워터 세러피 시스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휴식과 체온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실과 수면실을 비롯해 2500권 도서로 가득 찬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전용 놀이방 등이 조성됐다. 방문 전 홈페이지(www.onemount.co.kr)나 소셜커머스·오픈마켓 등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를 미리 확인하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좀 더 알뜰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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