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몰두하여 작업한 성화 30여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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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순수영혼을 화폭에 담아 힐링의 작품세계를 펼쳐오고 있는 이은경(ARTIST LEE EUN KYUNG)작가가 성화 30여점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로5길 소재, 천주교 방배동성당 하랑갤러리에서 6월19일부터 7월3일까지 ‘치유의 빛’초대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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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성당 교우인 이은경(마르가리따)작가는 “냉담 한 시간 속에 방황과 고뇌로 보내다 그림을 그리며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며 참회하며 깨닫게 되었지요. ‘치유의 빛’연작은 첫 사제서품하시는 신부님의 상본(holy picture,像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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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본의 중심 글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장 2절)”을 가슴깊이 껴안고 성화그리기에 몰두했다는 작가는 “우연이 아닌 소명의식으로 가야할 성경구절입니다. 평소에 치유작업과 강의를 하는 저의 마음과 일치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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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치유의 사전적 의미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제가 성화작업을 하면서 치유를 받듯 관람자들에게도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의 빛이 널리 퍼져 함께 하기를 기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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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빛, 40×4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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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빛, 40×40㎝, 2017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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