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녹색기업 대상에 '만도원주공장'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녹색기업 대상에 ㈜만도 원주공장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는 22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리는 '2017년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을 통해 올해 수상기업 7개사에 상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자동차 부품제작사 만도의 원주공장은 최근 3년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각각 5.5%, 13%씩 감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독 음성공장, 한화테크윈㈜ 제3사업장은 최우수상을 받는다. 또 ㈜유한양행 오창공장과 ㈜잇츠한불 미(美)드림센타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은 장려상, LG전자㈜ Solar공장은 특별상을 각각 받는다.

한편 녹색기업 대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친환경경영 분야 시상식으로, 행사 당일 전국의 녹색기업과 유역(지방)환경청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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