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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VR현장] 노숙인을 직업인으로…"전문사진작가 꿈 이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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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노숙인들을 사진작가로 길러내는 '희망아카데미' 입학식이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맞는 희망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 연 과정으로, 사진 교육 초·중급 과정인 '희망프레임'을 졸업한 노숙인 35명이 고급과정인 이번 수업에 참여합니다.

사진기술뿐 아니라 문화·예술·인문학 등 종합적 소양을 갖춘 사진작가를 양성하는 게 아카데미의 목표라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현우와 피아니스트 노영심, 혜민 스님과 김용택 시인 등 10여 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노숙인 35명의 입학식 현장에 연합뉴스 VR팀이 다녀왔습니다.<촬영·편집 : 이재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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