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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군산 '시간여행축제' 홍보차량 로드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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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2일부터 9월15일까지 전국 돌며 축제홍보

뉴스1

군산 '시간여행축제'를 전국에 홍보할 차량.©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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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시간여행축제'를 알리는 홍보차량이 전국을 누빈다.

군산시는 9월15∼17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리는 시간여행축제 홍보를 위해 22일부터 9월15일까지 전국 투어 로드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간여행축제 홍보를 위해 기아자동차 '레이(Ray)'에 1000만원을 들여 '랩핑(Wrapping)'을 했다.

이 차량은 빨강색과 흰색 바탕에 시간여행축제를 시각적으로 부각시켰으며, 전국 대도시와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간여행축제는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 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고가구를 공방업체와 함께 '리사이클(recycle)' 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계 근대도시의 '커피맛 체험', 문화해설사가 군산 근대문화를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투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천막극장을 재현해 영화를 상영하고 남사당 외줄타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근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담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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