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명예위원장 위촉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0일 국제와이즈멘 2018 여수세계대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 News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0일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명예대회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국제와이즈멘은 UN 산하 NGO 소속단체로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10만 명이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와이즈멘은 보다나은 세계건설을 모토로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8 세계대회는 외국인 2000명, 내국인 4000명 등 총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제교류 확대와 지역 소비촉진, 고용창출 등 전남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전남의 섬과 바다를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돼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봉 국제와이즈멘 총재는 "2018 여수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그 동안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탁월한 지도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박지원 전 대표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대규모 국제대회가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국제와이즈멘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대회장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ei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