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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안양 달안동 옥상 텃밭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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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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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 달안동 주민센터 옥상이 텃밭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안동은 도시텃밭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이 함께 가꿔 나가는 텃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달안동 주민등은 지난 4월 텃발 개장 이래 꾸준하게 배양토 섞기, 모종심기, 물주기 등 활동을 하며, 옥상내 상자텃밭 80개에 엽채류 28종을 심어 소중하게 가꾸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 후원하에 어린이에게는 자연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1회씩 상추 등을 수확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뿐만 아니라, 수확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미영 달안동장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녹색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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