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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음주운전' 문다혜, 피해 차량 블랙박스 나왔다…"출석일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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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혜씨 몰던 차량, 동승자 없어"

메트로신문사

경찰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의 피해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당시 다혜 씨가 몰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문다혜 씨가 몰던 캐스퍼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우선 확보했다.

경찰은 또 "동승자와 술자리 동석자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캐스퍼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다혜 씨는 현장 적발 당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적발 당시 다혜 씨의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사고 개요 정도만 조사하고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다혜 씨가 신호위반, 불법주정차 등 다른 교통법규를 위반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다혜 씨의 출석 여부 관련 "아직 조율 중이고,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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