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료급여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시민에 대한 건강권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제도로써 1977년 의료보호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각종진료비 지원은 물론 건강생활유지비지원, 본인부담상한제, 선택 병ㆍ의원제 등 다양한 지원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급여관리사 등을 통해 수시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개별 방문과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또는 장기입원환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과잉진료나 의료쇼핑을 예방하는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정한 활용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하더라도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정하게 이용해 줄 때 그 가치는 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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