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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예산군, 2017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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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단위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다음 달 7일까지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7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예비 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한 사전단계 마을기업으로 2018년도 마을기업 최종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신청 단체 회원 명단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비 마을기업은 군의 1차 적격성 검토 후 충청남도의 현지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경 선정될 예정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 및 판로와 마케팅 상담 등 경영 컨설팅이 지원되며 내년도 마을기업을 신청할 때 가점 부여 혜택도 받게 된다.

군은 마을기업을 통해 마을 단위 공동체성 회복과 안정적인 수익 및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연적,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 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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