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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고 우승…세계 1위 커제‘무릎’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오늘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바둑의 미래 서밋' 중국 커제 9단과의 제2국에서도 승리. 이로써 알파고는 2연승으로 대회 우승. 알파고는 155수 만에 흑 불계로 승리.
2. 롯데 "5년간 7만명 채용, 3년간 1만명 정규직 전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행사에서 "롯데는 국내에서 직ㆍ간접적으로 현재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이어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은 "롯데가 지난해 10월 약속한 혁신안을 실천해 향후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혀.
3. ‘성폭행 피해’ 해군 女대위 자살
군에 따르면 계룡대 해군본부 소속 A 대위가 지난 24일 자신의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헌병대는 A 대위가 상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서 확인하고 B 대령을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 B 대령은 A 대위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는 부인.
4.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박주선
국민의당은 호남 4선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 박 비대위원장은 향후 있을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돼. 그는 "여당과 대통령의 독주에 대해서는 확고부동하게 입장을 정리해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5. 가뭄위기경보 '주의' 격상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 올해 1~5월 강수량은 158㎜로 평년의 56% 수준. 이 때문에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이 평년치(80%)에 못미치는 64%로 나타나. 이에 따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6. 메시 父子, 탈세로 유죄 확정 "집행은 유예"
스페인 대법원은 탈세 혐의로 기소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부친 호르헤 메시에 대해 징역 21개월과 15개월의 징역형을 확정. 두 사람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0만 유로(51억 5000만원)에 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 메시 부자는 2년 미만의 징역형은 집행을 유예하는 스페인 법체계 덕분에 실제 형을 살지 않는다고.
주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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