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뉴딜과 스마트시티 조성 부문의 조직을 보완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먼저 도시재생뉴딜 정책과 관련해 기존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오는 6월 중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도시재생관련 전담조직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연간 100개씩 5년간 총 500개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새 정부의 공약에 따라 개편된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비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존 '도시환경본부'를 '스마트도시본부'로 변경하고 '스마트시티추진단'을 '스마트도시개발처'로 확대 개편한다.
현재 LH는 세종시, 동탄2지구, 판교 알파돔, 평택고덕지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쿠웨이트와 분당신도시 3배 규모의 스마트 시티 건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옥선 LH 경영관리실장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부문에 있어 많은 경험과 자원을 가진 국가공기업으로서 새 정부 정책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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