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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메리츠화재, 6월부터 개인용 車보험료 0.7%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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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보험료 인하 적용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의 보험료를 0.7%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마일리지 특약 모든 구간의 할인율을 최대 6%까지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2만km 이하 구간을 신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일리지 특약 확대도 역시 다음 달 1일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보험료 인하와 동시에 마일리지 특약까지 확대해 보험료 할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행거리별로는 연간 주행거리 3000km 이하는 33%, 5000km 이하는 29%, 1만km 이하는 21%, 1만km 초과부터 1만2000km 이하는 18%, 1만7000km 이하는 6%, 2만km 이하는 2%의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우량 고객을 중심으로 보험료 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특약 확대와 함께 시행한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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