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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에 박주선 국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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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주선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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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5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의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동철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출한 비대위원장 선임안을 추인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박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단독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4선(選)인 박 비대위원장은 광주 동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율사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법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했고, 이후 안철수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당의 사령탑을 맡는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 부의장직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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