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주시의회 제191회 1차본회를 열고 7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보궐선거가 김영미 임시의장이 법적 재판진행 상황인 점을 들어 7분만에 산회를 선포했다.©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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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공주시의회는 25일 191회 1차 본회의를 열고 7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려 했으나, 김영미 임시의장이 법적 재판진행 상황인 점을 들어 산회를 선포했다.
이로써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보궐선거는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이날 김 임시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6가지 이유를 들면서 의장보궐선거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김 임시의장은 “이해선 의원의 의장선거 무효의 건으로 소송이 제기되었고 1심에서 의장선거 무효가 결정됐다”고 밝힌 뒤 “임시의장과 변호인들이 이에 항소를 제기 하였으나, 임시의장의 허락없이 사무국 직원이 임의로 항소 포기서를 내고, 그 항소포기서에 대한 이의서를 임시의장이 법원에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소송이 진행중이고, 더욱이 임시의장의 허락없이 직권을 남용하고 업무를 방해한 사무국장 등이 형사고발된 상태"라며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지 않겠다"면서 의사진행 7분만에 산회를 선포했다.
cho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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