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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국정기획위, 6월 30일까지 국정과제 확정키로…국정원 등 추가 보고기관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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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확정하기로 했다. 국정원, 감사원, 경찰청 등 추가로 업무보고를 받을 7개 기관도 선정했다.

25일 오전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향후 위원회 운영일정을 공개했다. 국정기획위는 오는 26일까지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1차로 끝내고 6월 9일까지 약 2주 간 주제별, 분과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쳐 6월 20일까지 국정과제를 마련한 뒤 30일에 최종 확정해 대통령과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위는 앞서 발표된 정부 부처 이외에 추가로 업무보고를 받을 기관 7곳을 선정했다. 27일 경찰청을 시작으로 28일 감사원, 29일 국민권익위원회, 방사청,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30일 법제처,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는 30일에서 6월 1일 중 시·도지사 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공약과 관련해 협의하기로 했다.

세종=이현승 기자(nalh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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