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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이슈5] 서울지하철도 준법투쟁 시작…연말 교통대란 우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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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서울지하철도 준법투쟁 시작…연말 교통대란 우려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철도노동조합에 이어,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준법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열차가 멈춰서거나 도착이 지연되는 등, 출근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퇴근길 역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2>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친 뒤 그대로 달아난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인데요.

약물에 취한 채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징역 1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뺑소니 혐의는 무죄를 받았습니다.

한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3> 요즘 SNS에, 투자에 성공해 부자가 됐다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말만 믿고 덥석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곧 상장할 주식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15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이들은 배우를 고용해 SNS에 허위 광고를 올리고, 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까지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배규빈 기자입니다.

<4>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하이브 소속 다른 레이블의 관계자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됐었죠.

일부 팬들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민원을 제기했고, 하니는 국정감사에도 출석해 이 문제를 공론화했는데요.

다소 허무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노동당국은 "하니를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보도에 김유아 기자입니다.

<5> 경기 용인시의 한 공장에서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응급 환자였지만,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20km 떨어진 병원까지는 1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이송 작전을 벌였고, 운전자들은 놀라운 시민 의식으로 꽉 막힌 도로에 길을 뚫었습니다.

1시간 거리를 20여분 만에 도착한 환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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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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