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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 강동·노원 등 도심권 분양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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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제공 = 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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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도심권에서 나오는 분양아파트들이 주택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심권 아파트들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나 신규 아파트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집값도 뛰고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여수 구도심인 고소동에 위치한 ‘한신 아파트’ 전용 84㎡은 여수엑스포가 본격 개발된 2010년 1월~2월 한달사이에 10%(8000만→8800만원)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의 현재 2017년 4월 매매가는 1억3500만원으로 2010년 대비 68.75%나 올랐다.

이애따라 상반기 도심권 분양예정인 아파트들도 주택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수도권 도심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들이다.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0실로 조성된다.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인접해있어 도로교통망도 편리하다. 또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인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선다.

같은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84㎡, 총 859가구 규모다.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월계역이 단지에서 3분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배후에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월계 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서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임대포함)로 이 중 전용 59~122㎡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고덕역이 인접해 있다.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명일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영은 다음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에 위치한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구도심에 위치해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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