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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기산진, 美 수출 확대 겨냥 기계류·플랜트 기자재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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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기계류와 플랜트기자재의 미주지역 수출증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미국 휴스턴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에 한국남동발전과 공동으로 플랜트기자재 미주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지역별 EPC업체 구매담당자 및 현지 에이전트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벤더등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공사(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업체별 맞춤식 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해양플랜트 전시회(OTC)를 참관하고, 다음달 1일 한·미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글로벌 EPC기업들의 구매정책을 듣고 상담에 나선다. 최형기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기조로 국내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며 "기계산업진흥회는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를 위한 국제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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