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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동해시, 지방규제개혁 '최우수'…대통령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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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연합뉴스

동해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2015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이 돼 국무조정실·중앙부처·경제단체 등 17개 기관이 합동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51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의 실적검증, 정량과 정성평가, 심층면접을 통해 실시됐다.

동해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규제개혁을 위해 부시장 주재 규제개선 신규 안건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59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시장 주재 부서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규제혁신 유공자는 국외연수를 시행했다.

특히, 묵호항 중앙부두의 항만 보안구역을 해제해 여객터미널을 중앙 부두로 이전 신축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규제개혁 실무협의회를 수시 개최했다.

푸드트럭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 푸드트럭 영업을 허가함으로써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적극 행정을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해 시민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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