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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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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8일)

1.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 지주회사 전환이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사업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는 설명임.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완전 중단한다는 의미여서 파장이 주목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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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진=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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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에 힘입어 0.9% 깜짝 실적을 냄. 이는 당초 예상치(0.6~0.7%)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자 지난해 2분기 이후 최대치임.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짐. ▶바로가기

3. 문재인 후보가 새 정부 총리 기용과 관련해 "제가 영남인 만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영남 출신이 아닌 분을 총리로 모시겠다"고 밝힘. 이에 대해 호남총리론의 연장선이라는 해석과 비영남·비호남 출신 인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엇갈림. ▶바로가기

4.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 1위 자리가 굳건해지면서 남은 기간 악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임. 선대위에서도 당선 자체보다는 지난 대선 문 후보의 득표율인 48% 돌파를 목표로 정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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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랑로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지역 거점 유세에서 지진 등 안전 염원을 담은 안전모를 선물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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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7일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최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 토론회'에서 경제전문가들은 "대선 후보들은 재원조달 방안 없이 '증세없는 복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함. 또 "장밋빛 공약보다는 잠재성장 여력 확충과 세대간 형평성 확보와 같은 주요 사안에 바로 답하라"고 촉구함. ▶바로가기

6. 미국이 '경제·외교적 압박을 통해 북한 핵포기를 유도한다'는 새 대북정책 기조를 공식 발표함. 특히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로운 비핵화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두겠다"고 덧붙임. 트럼프 정부가 협상 가능성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바로가기

7. 지난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강남 중대형 아파트나 강북 요충지 대형 아파트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 종부세 부과 대상의 경우 가구당 최소 20만~30만원대의 추가 세금이 발생할 전망임. ▶바로가기

8.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내년부터 부산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시험이 폐지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주입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폐지 이유를 밝힘. 부산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10개 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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