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1만 이상 늘어

【워싱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27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1만4000명 늘어 25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 달 기간 통틀어 가장 많은 주간신규 신청자이나 여전히 30만 명 아래를 유지했다. 실제 112주 연속으로 30만 명을 하회하고 있다.

총 199만 명이 지난주 주당 실업수당을 수령했다. 1년 전에 비해 7% 넘게 줄어들었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4.5%로 거의 10년 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매달 평균 17만5000명의 전년 동기 대비 고용증가가 이뤄졌다.

28일 발표될 1분기 경제 성장치는 동절기 관계로 1%(연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봄철에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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