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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시각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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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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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사랑나눔봉사단이 27일 ‘광명원’의 시각장애인 17명과 함께 태화강대공원에서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요원들은 광명원 가족들과 나룻배를 타고 태화강을 건너 십리대숲을 지나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를 일대일 동반 산책했다.

서진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들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시각장애인과 임직원이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원은 남구도시관리공단이 8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시각장애 및 중복장애인 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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