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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충남대병원, 갈마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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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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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갈마도서관을 지역 최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 도서관 운영과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사업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가 비치된 치매코너를 설치함으로써 치매정보 또는 관련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대전 시민이 치매신간 및 전문가 추천도서, 국가치매관리사업 관련 간행물 등 각종 치매 관련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치매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치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갈마도서관은 2층 열람실 내에 치매정보 공간을 확보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두 기관은 향후 치매 도서 제공 및 교육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연관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희진 서구 평생학습원장은 “도서관을 통한 치매교육 및 치매정보 제공으로 대전 시민이 치매예방과 관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밀착돼 있는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정보 네트워크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갈마도서관이 선도적으로 치매정보 허브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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