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사진 왼쪽)과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사진 오른쪽)는 중부권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행복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북 진천군은 2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복청·진천군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정부기관의 성공적인 지방이전과 선진적 도시건설 추진전략, 우수한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공유하고, 중부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협약 내용을 보면 △정부기관 지방이전의 성공 전략과 우수 기업유치 노하우 공유 △중부권을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 △광역적 교통망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협의 △지역축제 등 관광자원과 행복도시 문화시설(인프라)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건설 전략과 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벤치마킹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 등 신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중부권을 지속발전 가능한 모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균형발전의 두 축인 행복도시와 혁신도시가 공동 목표를 향해 두 기관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협약이 향후 두 기관의 동반발전은 물론 중부권 성장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