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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기업톡톡] 치킨도 대선 맞춤? KFC ‘치통령 선거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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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KFC가 내달 9일 대선을 앞두고 진행하는 '치통령 선거' 이벤트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KFC


'치킨 대통령'은 누구일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선거철에 맞춰 ‘치통령'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는 대통령 선거일인 5월9일까지 대선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오리지널 치킨' 6조각,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텐더스트립스' 12조각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KFC는 각 메뉴 구성에 대선 후보들과 같이 기호를 붙였다.

기호 1번 오리지널 치킨은 KFC를 창업한 커넬 샌더스가 직접 개발한 11가지 비밀양념을 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다. 기호 2번 핫크리스피 치킨으로 말하자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맛을 낸다. 기호 3번 텐더 스트립스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며 뼈가 없는 순살 치킨인 점을 매력으로 내세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 시즌에 맞춰 재밌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치통령’을 선택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비즈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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