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교육 만족도 30.7%…사교육보다 4.9%P 높아"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아산시민이 느끼는 공교육 만족도가 사교육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6년 충남 사회조사 교육환경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시민의 공교육 만족도가 30.7%로 사교육 만족도 25.8%에 비해 4.9% 포인트 높았다.

충남 평균 만족도는 공교육의 경우 26.5%, 사교육은 20.5%다.

가구당 월 평균 공교육비는 고등학생 21만7천원, 대학생은 105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사교육비는 고등학생 48만1천원, 중학생 43만5천원, 초등학생 39만6천원, 미취학 어린이 21만6천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사회조사는 충남도가 정책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하는 것으로, 올해는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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