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충북인재양성재단, 기금운용사 선정 모집 공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금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기금운용사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문을 24일 공고했다.현재 충북인재양성재단 기금은 780여억원으로 이 중 310억원을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국공채 및 은행채에 한해 운용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금운용사는 채권 매매, 금융상품 분석, 재단 직원 금융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금운용사 참가신청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기획재정부가 고시한 국고채전문딜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 청주에 영업점이 있는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계속된 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하자 지난 2015년부터 기금운용사를 선정해 국공채, 즉시연금 등 기금운용을 다변화해 현재까지 정기예금 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올렸으며, 특히 작년에는 약 5억4000여만원의 채권 매도차익이 발생하는 등 기금운용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충북도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매년 약 1000여명의 도민 및 도민의 자녀에게 14억2000여만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해외명문대생과의 만남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