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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급발진 여부 등 여러 가능성 수사(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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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운전자, 40년 경력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브레이크 작동 등 핵심 단서…행인 먼저 들이받고 차량 두대 추돌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윤주 김인유 이미령 기자 =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68세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급발진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A씨는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