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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친환경농업 선진지' 홍성군,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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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성군청



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대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년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상담, 교육,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준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약 700세대, 1500여명이 귀농귀촌 했다.

이는 군이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를 지정받은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원생활의 최적지, 귀농초기 및 정착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등이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올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인 정착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귀농인 교육과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 60개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8개소 △지역 내 귀농선배를 멘토로 선정해 지원하는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개인밀착형 영농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인력 및 비용도 대폭 지원한다.

20~40세대 귀농인에 생활자금 지원, 주택 신축 시 설계비·측량비 지원, 농가주택 구입 시 자금 대출, 농지·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등 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사업에 2019년까지 총 15억을 투입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개발 △청년농부 허브센터 구축 운영 △청년농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촌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 △거점형 팜 스쿨 전문역량 강화 및 교육기반 조성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과 인구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도시민 및 청년층 유치 확대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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