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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전시 장애인복지관, 일상을 떠나 '수학여행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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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전시장애인복지관) 수학여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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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장애인복지관) 수학여행 모습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25일 장애청소년 15명과 함께 전라남도 곡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복지관 밖에서의 그룹 활동을 통해 집단내에서 공동규칙이나 공중도덕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수학여행은 전라남도 곡성 도깨비 마을에 도착하여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미니극 공연 및 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침곡역에서 가정역 구간의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곡성기차마을로 이동하여 동물농장, 요술랜드, 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은 '처음으로 진행되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았으며, 수학여행 Go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즐겁게 여행 한것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윤창노 관장은 "참여한 청소년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웠던 여행이 되었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부분을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대상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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