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선발

국내건설사 최초 대학생봉사단 창단, 총 276명 배출

앞줄 가운데가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포스코건설은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해피빌더(Happybuilder)'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2011년 창단해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지난 6년간 국내와 베트남, 인도, 라오스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선발된 해피빌더 7기는 올해 12월까지 국내외에서 Δ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Δ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Δ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유지경성(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도전정신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 힘겨운 봉사활동이 보람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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