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족)과 세르나 스페인 건설부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국내 건설 기업이 스페인 기업들과 손잡고 중남미와 선진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강호인 장관이 스페인 건설부 장관, 건설협회장, 글로벌 건설기업 오에치엘(OHL), 악시오나(Acciona), 에프씨씨(FCC), 사씨르(Sacyr)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중남미와 선진국 시장 공동 진출을 확대해 간다면 세계 건설시장에서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강 장관은 스페인 건설부 장관과 한국 측 도로공사, 수출입은행, 플랜트협회 등 인프라 협력 공공기관 등과 스페인 건설부 장관, 차관 및 고위 공무원단 참석 하에 한-스페인 인프라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철도, 도로, 공항, 항공, 도시 등 양국 간에 다양한 협력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