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8센트(1.82%) 하락한 47.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5월물은 66센트(1.28%) 내린 50.96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260만 배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간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PSW인베스트먼트의 필 데이비스 매니징 파트너는 "OPEC은 소용이 없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며 추가 감산이 없고 추가로 감산에 동참하는 나라도 없다고 지적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1% 오른 온스당 1246.50달러로 마감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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