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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자동차세 체납차량 567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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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합동 영치활동 전개

충청일보

천안시가 지난 20일 고질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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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일 고질 자동차세 체납차량 567대를 적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구청, 읍ㆍ면ㆍ동 등에서 약 3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서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

이날 실시한 영치활동은 올해 이월 체납세 861억 원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282억(자동차세 134억, 과태료 148억)원에 달해 지방재정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치 대상은 체납액이 2건 이상인 차량으로, 1건 체납한 차량은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할 기회를 제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했다.

567대(체납액 1억7400만원)가운데 111대는 번호판을 영치했고, 456대는 영치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합동번호판 영치는 물론 체납차량이 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도록 최첨단 영치 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매일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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