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텍스토머, 촘촘망 미세방충망 업계 첫 브랜드 등록..."정품 사각형 상표 확인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섬유산업자재 전문 제조업체 텍스토머는 자사 '촘촘망'이 업계 최초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텍스토머 관계자는 “초창기 ‘촘촘망’ 명칭이 명칭자체로서 상표 등록이 안돼 사칭업체 및 유사업체가 난립,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고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제는 명칭이 아닌 사각형 상표 디자인 상표 등록이 완료돼 텍스토머 제품의 식별이 한결 쉬워졌다”고 말했다.

기능성미세방충망 촘촘망은 분진포집 효율 테스트 등 각종 시험 성적을 통과하며 ISO 9001을 인증 받았다. 이로 인해 국무총리상(2012대한민국벤처창업대전), 국토부 장관상 표창(2014친환경주택 건설기술 신자재 개발) 등을 수상했다.

특히, 텍스토머 촘촘망은 모노필라멘트(PET) 재질로 부식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미세벌레 차단과 함께 송화가루, 매연, 황사 등의 각종 미세먼지는 물론 아동추락 방지 기능도 장착했다.

김재원 텍스토머 대표는 "작은 벌레와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모양만 미세방충망인 유사 저가 제품과의 기술 격차를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촘촘망’ 명칭 자체의 상표 거절로 인해 일반 미세방충망을 텍스토머 제품으로 오인하는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구입 전에 반드시 정품 마크를 확인하는 게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