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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지방행정연수원, ‘열린 강좌’로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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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前 동국대 석좌교수,‘인성이 실력이다’란 주제로 강의

뉴스1

조벽 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21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인성이 실력이다’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지방행정연수원 제공)2017.03.21./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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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배진환)은 21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조벽 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해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소통, 상생 협력을 위한 강좌로 연수원 교육생 외에도 전북 혁신도시 기관 임‧직원, 혁신도시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벽 전 석좌교수는 ‘인성이 실력이다’란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인재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실력(전문성)과 열린 사고력(창의성) 그리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이어주는 인성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인성이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어른이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이젠 이 시대의 모두에게 인성교육이 정말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배진환 연수원장은 “이번 열린 강좌가 우리지역 아이들이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열린 강좌를 개최해 지역주민, 혁신도시 임‧직원과 소통‧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2015년 이후 이날까지 6회째 열린 강좌를 진행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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