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멈춰' 캠페인 열어

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21일 함양중학교 앞에서 교직원 및 학생, 함양군청, 함양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 단체가 ‘2017 상반기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함양군

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21일 함양중학교 앞에서 함양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과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2017 상반기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생의 능동적 참여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행사로서 지역사회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해 학생교육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함양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해 함께 협업하며 지역사회의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조성으로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학교폭력의 의미를 알고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양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사회참가자들은 학교폭력 근절과 친구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냈다.

박종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관들이 항상 소통하고, 수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서 기능하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항상 모든 학생들을 자신의 자녀처럼 살피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