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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창원시, 미더덕비빔밥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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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창원시가 내달 진해군항제 등 축제장에서 ‘미더덕비빔밥시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창원대표음식 시식 및 품평회 사진.(창원시제공)2017.3.21/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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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시가 미더덕비빔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봄 축제장에서 ‘미더덕비빔밥시식회를’ 개최한다.

미더덕비빔밥시식회는 내달 1일 진해군항제(진해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15일에는 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시는 지난해 식품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표음식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창원시 대표음식으로 아귀찜과 미더덕비빔밥이 선정돼 지난해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미더덕’은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요리에 이용하고 있으며 전국 미더덕의 70% 이상이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에서 생산·공급되고 있다.

미더덕은 3월말에서 5월까지 맛과 향이 최고조에 달하는 봄 제철 음식이다. 흔히 된장국이나 아귀찜에 들어가는 부재료로 쓰이지만 멍게처럼 속살을 날 것으로 먹는 미더덕비빔밥, 회, 튀김, 젓갈, 부침개 등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에게 미더덕비빔밥 시식회를 통해 대표음식 대중화와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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