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대전시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환영"

©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대전시의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전시의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가 꼭 성공해 충청권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2030년은 행정도시 건설이 완료되는 해인 만큼 그때까지 종합운동장 등 제반 스포츠 시설을 갖출 것"이라며 "이런 한 시설은 아시안게임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전시의 아시안게임 개최는 대전시 발전은 몰론 세종시의 행정도시 완성, 충남도의 관광산업 및 충북의 청주공항 활성화 등 충청권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은 93엑스포 이후 변변한 세계적 이벤트가 없었는데 국제적 도시마케팅 차원에서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e123@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