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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산청군, 은어 치어 4만5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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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산청군은 21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은어 치어 4만5000 마리를 방류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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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산청군은 21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은어 치어 4만5000 마리를 경호강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은어는 30cm까지 자라는 토속어종으로 은구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군은 오는 4월까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에 추가로 은어 치어 31만 마리 등 토속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관광자원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최적의 은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는 산청군은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활용한 경호강 낚시페스티벌 등의 낚시대회를 매년 개최해 낚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부자되는 산업으로 내수면산업이 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지역여건을 잘 살린 토속 어족자원 증식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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